면접관도 납득하는 긍정적인 퇴사 사유, 이렇게 말하세요!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
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퇴사 사유가 무엇인가요?”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질문 앞에서 고민합니다.
어디까지 솔직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불리하지 않을지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퇴사 사유는 ‘진짜 이유’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아무리 사실이라도, 아래와 같은 표현은
면접관에게 감정적·방어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팀원들이 다 퇴사해서 저도 나왔어요.”
• “배울 게 없어서 나왔어요.”
• “회사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그만뒀어요.”
• “일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고요.”
• “체계가 없어서 답답했어요.”
• “마케터인데 디자인, 영상까지 다 시켜서요.”
• “상사랑 안 맞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 “연봉이 너무 적었어요.”
• “사수가 없어서 힘들었어요.”
• “요즘 업계가 전반적으로 성장성이 떨어진 것 같아요.”
이런 답변들은
✔ 불평처럼 들리거나
✔ 책임 회피로 보이거나
✔ 회사·사람을 탓하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퇴사 사유를 묻는 진짜 이유는
이 사람이 같은 이유로 또 그만두지 않을지,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설명하는 사람인지를 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회사를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외부 요인과 상황을 담담하고 성숙하게 설명하는 태도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방식은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 “사업 방향 조정 과정에서 제 역할이 축소되며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 “경영 환경 변화로 팀이 축소되면서 퇴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조직 개편과 내부 사정으로 커리어 방향을 재정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회사 문제를 직접적으로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퇴사 배경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퇴사 사유는 과거 설명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선택으로 들려야 합니다.
• “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 “기존 환경에서는 성장 기회가 제한적이어서,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습니다.”
② 업무 방향성의 차이
• “제가 잘할 수 있는 영역과 회사의 방향이 점점 달라졌고, 강점을 더 살릴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 “단발성 업무보다 핵심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③ 조직·환경 변화
• “조직 개편으로 담당 업무가 바뀌며 커리어 목표를 다시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 “회사 내부 사정으로 변화가 많아졌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④ 계약 종료·자연스러운 이직
•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마무리되어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일정 기간 근무 후, 다음 단계의 커리어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4. 추가 질문이 들어왔을 때의 대응 포인트
“마케팅 직무는 중요하지만, 당시 회사에서는 사업 구조나 시장 환경 등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기보다는,
제가 더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변명하지 않고,
배운 점과 판단 과정을 차분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5. 기억하세요 — 퇴사 사유의 핵심 공식
💡 퇴사 사유 = 부정 회피 + 성장 방향 제시
• 불만 → ❌
• 비난 → ❌
• 감정적인 표현 → ❌
대신,
✔ 상황 설명
✔ 배운 점
✔ 다음 선택의 이유
이 흐름으로 말하면
면접관은 훨씬 안정적이고 성숙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면접은 과거를 심문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 사람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사람인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퇴사 사유 역시
그 사람의 태도와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답변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다음 글에서는 사전 분석부터 질문 대응, 사후 복기까지,
면접을 내 것으로 만드는 5단계 전략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궁금하다면 팔로우하고 기다려주세요!
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대행사 vs 인하우스 고민
포트폴리오 작성법
합격하는 면접 준비 방법
6년 차 인하우스 브랜드 마케터와 콘텐츠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는 공젼입니다!🌎
(오프더레코드로 지금이 총 9번째 회사라는 점..💦)
제약, 식품, 교육, 유아동, 유통/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커리어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많았는데요,
올해 6월에 4주간 정부에서 하는 취업교육 콘텐츠 마케팅 직무 강사로 강의를 해보니 오히려 9번 이직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다양한 분야와 기업에 대한 이해들이 강의를 하고, 멘토링을 할 때는 정말 큰 자산이 되더라구요!
저는 면접에서는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고,
면접에서도 제가 분위기를 리드하는 편입니다.
(상상이 안가실 수도 있지만 진짜입니다!)
저는 마케터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경력 기술서와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면접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편입니다.
제가 취업 강의를 진행했던 만큼 도대체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조차 모르시는 분들,
마케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으신 분들
혹은 단순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과 뒷담화(예 : 퇴사해야 할까? vs 버텨야 할까?) 모두 모두 환영입니다! 🙌
취업&이직 준비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