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기초작업 - 두번째] 자신의 역량을 깊이 분석하고 명확히 표현하자.
안녕하세요.
취업준비를 위한 기초작업 두번째 글로 돌아온 안정민 멘토입니다.
오늘은 역량에 대해 분석하는 법과 표현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소서에는 대부분 장단점, 역량을 발휘한 경험에 대해 질문합니다.
지원동기에도 본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의 역량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시고
본인에게 어떤 역량이 있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번째로 역량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1. 역량의 구분
제 나름의 고민 끝에 생각한 역량의 구분은 가볍게 3가지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질문에 따라 제시할 역량을 쉽게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먼저 각각의 역량을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기초역량
-. 의미 : 직무 수행시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개인/대인역량
-. 밝은 표정, 미소, 편안한 목소리, 건강함 등의 개인역량
-. 의사전달력, 소통능력, 공감능력, 친화력 등의 대인역량
-. 문제해결력, 분석력, 순발력, 논리력 등의 기초역량
2) 기술역량
-. 의미 : 전공, 교육/자격증, 시험 등으로 증명 가능한 역량
-. 기계, 전자, 시스템, 회계 등 대학교/원 전공지식
-. 국제인증(ISO 등), 국가기관(KSA, KPC등) 학술교육
-. TOEIC, HSK등의 언어자격 시험 또는 기사, 기술사 등의 자격증
3) 멘탈 역량
-. 정신적 데미지를 견디거나 자정할 수 있는 역량
-. 인내력, 책임감, 강철멘탈 등의 인내역량
-. 긍정마인드, 합리적사고, 개선노력, 중재능력 등의 자정역량
역량은 이렇게 3가지 정도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시로 적은 것 외에도 수많은 역량의 종류가 존재할 것입니다.
꼭 많은 사람들이 원래 쓰는 것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에게 내세울만한 강점이 있는 요소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면 됩니다.
역량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은 이렇게 많지만 어떤 것이 나의 역량일까요?
이제부터 역량을 선택하고 표현하기 위한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2. 역량 기준
역량은 사람에 따라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를 뿐만 아니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좋은 역량을 표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구분하고 때에 맞게 사용하는 기준도 필요합니다.
1) 선별기준 : 자신과 타인에게 어느정도 인정받는 역량인가?
2) 선택기준 : 자신에게 표현/증명 가능한 경험이 있는 역량인가?
3) 사용기준 : 자신이 지원한 직무/분야와 연관성 있는 역량인가?
첫째로 역량을 선별하기 위한 단계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잘하는 것을 돌아보고
동시에 타인이 나를 볼때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을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잘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또 누군가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것의 검증을 위해 나와 타인이 보는 자신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나와 타인이 모두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은 정말 잘하는 것이다.
-. 나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좋아하는 것과 혼돈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 타인만 잘한다고 평가하는 역량은 스스로 경험을 토대로 다시 고민해보자.
둘째로 역량을 선택하는 기준은 표현/증명 가능한 경험이 있는가 입니다.
어떤 것이든 증명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합니다.
나의 역량을 누군가에게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그것을 증명할 경험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에세이에 언급한 경험 DB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활동과정과 공식결과/증명 (공모전 수상, 대회 입상 등)
-. 일반 교육을 통한 증명 (인증교육 수료, 자격증, 언어시험 등)
-. 대외적으로 소속된 활동이력 (인턴, 봉사, 서포터즈, 아르바이트 등)
-. 취미, 개인능력 함양 활동 (동호회, 개인취미활동 기록 등)
-. 지속적인 습관 (운동, 독서, 계획, 일기 등)
셋째로 역량 사용의 기준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분야 연관성이 있는가 입니다.
위 과정을 거치고 나면 수많은 역량과 경험들을 추출하게 됩니다.
(역량과 경험을 매칭하고 직무에 따라 사용하는 것은 다음 에세이에서...^^;;)
그것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직무에 대한 정확한 파악입니다.
이 순간이 바로 "잇다"가 강조하는 직무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역량과 경험에 대한 DB 구축
-.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도 확보
-.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DB에서 꺼내 녹여낼 것
이와 같은 순서로 역량을 분류하고 그것의 표현 기준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번째 에세이에서는 이미 다룬 역량과 경험을 매칭하는 법과 직무 분석을 통해 적절히 사용하는 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취업준비를 위한 기초작업 두번째 글로 돌아온 안정민 멘토입니다.
오늘은 역량에 대해 분석하는 법과 표현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소서에는 대부분 장단점, 역량을 발휘한 경험에 대해 질문합니다.
지원동기에도 본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의 역량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시고
본인에게 어떤 역량이 있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번째로 역량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1. 역량의 구분
제 나름의 고민 끝에 생각한 역량의 구분은 가볍게 3가지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질문에 따라 제시할 역량을 쉽게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먼저 각각의 역량을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기초역량
-. 의미 : 직무 수행시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개인/대인역량
-. 밝은 표정, 미소, 편안한 목소리, 건강함 등의 개인역량
-. 의사전달력, 소통능력, 공감능력, 친화력 등의 대인역량
-. 문제해결력, 분석력, 순발력, 논리력 등의 기초역량
2) 기술역량
-. 의미 : 전공, 교육/자격증, 시험 등으로 증명 가능한 역량
-. 기계, 전자, 시스템, 회계 등 대학교/원 전공지식
-. 국제인증(ISO 등), 국가기관(KSA, KPC등) 학술교육
-. TOEIC, HSK등의 언어자격 시험 또는 기사, 기술사 등의 자격증
3) 멘탈 역량
-. 정신적 데미지를 견디거나 자정할 수 있는 역량
-. 인내력, 책임감, 강철멘탈 등의 인내역량
-. 긍정마인드, 합리적사고, 개선노력, 중재능력 등의 자정역량
역량은 이렇게 3가지 정도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시로 적은 것 외에도 수많은 역량의 종류가 존재할 것입니다.
꼭 많은 사람들이 원래 쓰는 것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에게 내세울만한 강점이 있는 요소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면 됩니다.
역량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은 이렇게 많지만 어떤 것이 나의 역량일까요?
이제부터 역량을 선택하고 표현하기 위한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2. 역량 기준
역량은 사람에 따라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를 뿐만 아니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좋은 역량을 표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구분하고 때에 맞게 사용하는 기준도 필요합니다.
1) 선별기준 : 자신과 타인에게 어느정도 인정받는 역량인가?
2) 선택기준 : 자신에게 표현/증명 가능한 경험이 있는 역량인가?
3) 사용기준 : 자신이 지원한 직무/분야와 연관성 있는 역량인가?
첫째로 역량을 선별하기 위한 단계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잘하는 것을 돌아보고
동시에 타인이 나를 볼때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을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잘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또 누군가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것의 검증을 위해 나와 타인이 보는 자신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나와 타인이 모두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은 정말 잘하는 것이다.
-. 나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좋아하는 것과 혼돈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 타인만 잘한다고 평가하는 역량은 스스로 경험을 토대로 다시 고민해보자.
둘째로 역량을 선택하는 기준은 표현/증명 가능한 경험이 있는가 입니다.
어떤 것이든 증명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합니다.
나의 역량을 누군가에게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그것을 증명할 경험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에세이에 언급한 경험 DB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활동과정과 공식결과/증명 (공모전 수상, 대회 입상 등)
-. 일반 교육을 통한 증명 (인증교육 수료, 자격증, 언어시험 등)
-. 대외적으로 소속된 활동이력 (인턴, 봉사, 서포터즈, 아르바이트 등)
-. 취미, 개인능력 함양 활동 (동호회, 개인취미활동 기록 등)
-. 지속적인 습관 (운동, 독서, 계획, 일기 등)
셋째로 역량 사용의 기준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분야 연관성이 있는가 입니다.
위 과정을 거치고 나면 수많은 역량과 경험들을 추출하게 됩니다.
(역량과 경험을 매칭하고 직무에 따라 사용하는 것은 다음 에세이에서...^^;;)
그것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직무에 대한 정확한 파악입니다.
이 순간이 바로 "잇다"가 강조하는 직무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역량과 경험에 대한 DB 구축
-.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도 확보
-.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DB에서 꺼내 녹여낼 것
이와 같은 순서로 역량을 분류하고 그것의 표현 기준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번째 에세이에서는 이미 다룬 역량과 경험을 매칭하는 법과 직무 분석을 통해 적절히 사용하는 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산/품질/제조
안정민
명예 멘토
금호타이어 · Egypt Corp. / 품질서비스팀
안녕하세요.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독일계 자동차부품기업 선행품질 담당을 시작으로 금호타이어 본사 품질본부를 거쳐 현재 이집트법인 현지 주재원으로서 Quality Technical Service를 담당하고 있는 안정민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다른 이들에 비해 부족했던 스펙을 메우기 위해 나를 고민하고, 내가 해온 것들을 고민하고, 내가 할 것을 고민하던 시간이 지나 어느새 품질 14년차 직장인이 되었네요.
2016년.. 평소 봉사와 나눔에 관심을 갖다가 처음 잇다를 알게 되었고 여러 멘티님들과 후배분들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려 시작한 것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과 함께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품질 직무 경험과 다양한 부서들과의 협업 경험은 물론, 제가 고민하고 부딪치며 생긴 다양한 취업 정보들과 경험들.. 그리고 많은 온·오프라인 멘토링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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