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전, 기대 vs 입사 후, 현실
많은 멘티 여러분들이 취업을 위한 여러 단계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셨을 듯 합니다. 저도 어느덧 3년 차 직장인에 접어들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신입사원 1년과 선배사원으로서 1년의 경험들을 비교하면서
미래의 직장인이 될 여러분들에게 어떤 마인드를 가지셔야 할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신입들은 회사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나는 어떤 업무를 하게 될까?- 나의 선배는 어떤 사람일까?
- 내가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러나, 신입사원들은 현실적으로 선배사원들에게 잘 가르쳐야 할 추가 업무입니다. 이미, 여러분이 입사하기 전에도 회사는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많은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회사는 운영되고 새로운 2018년 신입사원들을 채용했습니다.
이 상황에 업무 이해도가 0인 신입사원이 들어오게 된다면? 기쁨과 걱정이 공존합니다.
“내 업무를 조금 나눠줄 수 있겠으나..이 업무를 하려면 결국 내가 잘 가르쳐야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하겠구나...”
모든 사람이 1을 알려줘도 10을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1을 10번 알려줘야 하는 것이 회사 업무라고 생각하는 만큼 선배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업무 시간을 많이 희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신입사원은 실제 업무에 투입하여 성과 및 효율성을 높이기 보다는 회사가 운영되는 시스템을 파악 및 학습하고, 해당 부서에 잘 적응하여 퇴사하지 않게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막상 최종합격을 시켜서 1년간 교육 및 적응에 투자를 했더니 퇴사를 해버리면 회사입장에서는 정말 막대한 손해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한다면,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궁금증 및 기대감은 조금 달라져야 합니다.
- 내 선배는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내가 도울 수 있는 업무는 무엇일까?
- 이 회사에서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그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권태기라는 말은 “장기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1년간 무슨 권태기냐”하시겠지만 정말 있습니다.
- 회사에서 나의 존재감을 찾을 수 없다.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업무적으로 혼나거나 실수를 했을 때, 나 스스로의 자존감 붕괴
- 같은 업종의 회사에 비해 낮은 연봉
- 해당 업무들에 대한 불안감
1년간 여러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권태기 사항들입니다. 사익을 추구하는 대표적 조직인 “기업”에서 신입사원은 언급했듯 추가 업무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쁜 선배들이 여러분들을 챙길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잉여자원”이 되기 쉽죠. 그러나 선배들은 신입사원들을 절대 이유도 없이 싫어하지 않습니다. 내 업무를 덜어줄 수 있는 환상적인 파트너]=를 굳이 배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잉여자원”이 되기 쉽죠. 그러나 선배들은 신입사원들을 절대 이유도 없이 싫어하지 않습니다. 내 업무를 덜어줄 수 있는 환상적인 파트너]=를 굳이 배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 선배가 바쁘면 여러분들이 직접 선배들에게 물어보시고 학습하길 부탁 드립니다. "배우지 않아서 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핑계는 정말 최악입니다. 안 배웠으면 물어서라도 학습하셔야 합니다. 그 누구도 밥을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대신 직접 떠 드신다면, 그 영양분들은 당연히 여러분들이 흡수하시게 됩니다.
신입사원은 업무진행에 있어서 실수 및 비효율적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선배들 입장에서 예측 가능한 일이죠. 다만, 그 실수에 대해서 긴장감을 통해 경각심을 주는가?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주는가? 이 방법은 선배들의 성향마다 다릅니다.
신입사원에 입장에서는 후자가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조직에는 분명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합니다. 그런 긴장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입은 선배들에게 “에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에 입장에서는 후자가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조직에는 분명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합니다. 그런 긴장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입은 선배들에게 “에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낮은 연봉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더 높은 연봉을 주는 동종업계로 가야겠다는 확신이 있다면 2가지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1. 빠르게 현 회사를 퇴직하고 다시 취업 준비.
2. 해당회사에서 경력을 만들고 이직하는 방법
하지만, 두 방법 모두 100% 가능성을 담보하지 않으니 잘 고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입사원 권태기를 느끼고 있다면, 고민들을 다음과 같이 바꿔보세요.
- 회사에서 어떻게 하면 나의 존재감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 실수할 수 있고 혼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 글이 신입사원들의 기대감을 파괴하는 글인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취준생일 때 가지고 있던 기대감은 현실이 아닌 환상입니다. 이제 현실적인 직장 생활의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입사 전에 신문 및 사회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져보시라는 점입니다. 회사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만큼, 다양한 관심사 및 주제들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 말의 의미는 다르게 해석해보면, 여러분들이 다양한 관심사 및 주제들의 정보를 알고 있다면,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면서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인 만큼, 자신과 관심사 및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에게 끌립니다.
너무 깊은 지식으로 상대방을 지적까지 할 필요 없지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 전반적인 상식정도는 여러분의 사회생활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산/품질/제조
전준기
명예 멘토
에이프로젠 · 생산계획 및 기획
1. 제약/바이오 ( Chemical / Bio ) 산업에 대한 멘토링이 가능합니다.
2. B2B 영업과 마케팅의 System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3. 국내 제조업의 Process 및 산업별 Key point 공유가 가능합니다.
4. 생산계획/기획에 대한 Process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5. SAP system PP/MM Module의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스마트팩토리 SAP 도입 적용의 우수 사례로 원장상 수상
6. 바이오 산업의 구매 Process 및 시장 해석을 도울 수 있습니다.
- CMO / CDMO 위수탁 외, Scale-up과 큰 틀의 공정 설명
7. 취업 Spec 준비 전략 및 면접 Skill-up 가능합니다.
2. B2B 영업과 마케팅의 System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3. 국내 제조업의 Process 및 산업별 Key point 공유가 가능합니다.
4. 생산계획/기획에 대한 Process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5. SAP system PP/MM Module의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스마트팩토리 SAP 도입 적용의 우수 사례로 원장상 수상
6. 바이오 산업의 구매 Process 및 시장 해석을 도울 수 있습니다.
- CMO / CDMO 위수탁 외, Scale-up과 큰 틀의 공정 설명
7. 취업 Spec 준비 전략 및 면접 Skill-up 가능합니다.
현재 7년 이상의 직장인 신문(시사.경제,상식)스터디를 운영중이며
산업별 Vision 및 Risk 분석 및 정보 공유를 도울 수 있습니다.
산업별 Vision 및 Risk 분석 및 정보 공유를 도울 수 있습니다.
#직무
#면접
#진로
#기타
#창업
#회사생활
#이직
#해외취업
#자소서
취업고민 즉문즉답 온라인 클래스
클래스 더보기
함께 보면 좋은 에세이
에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