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 안녕하세요! 멘토님 조언도 듣고, 저 혼자 자바도 조금 공부해봤는데요. 우선 백엔드로 진입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트캠프 vs 국비학원,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비전공자 입장에서 부트캠프와 국비학원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부트캠프는 커리큘럼이 탄탄한 곳이 많지만 몇백만 원의 비용이 부담되더라고요. 그래도 기왕 배우는 거면 좋은 커리큘럼을 선택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
- “비전공자가 몇 달 학원 다니고 바로 취업하는 건 욕심이다.”
- “처음에는 국비 학원에서 배우고, 이후 싸피(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제대로 배워라. 길게 보면 그게 더 낫다.”
©Luca Bravo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는 일단 취업을 우선으로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싸피 같은 대기업 부트캠프는 지원했다가 떨어질 수도 있고,
- 혹은 회사 다니다가 기회가 생기면 도전할 수도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최대한 제대로 배워서 빠르게 취업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멘토님과 제 상황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멘토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3월 되세요!
요즘은 부트캠프와 국비학원이 잘 갖춰져 있어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결정은 결국 본인의 판단과 각오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습 방법이든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후배들과 동료들에게도 항상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학습 방법 자체에는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와 강사, 탄탄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고 해도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지 않거나, 직접 설계를 해보지 않으면, 결국 제대로 된 실력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또한 배운 내용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보면서 문제에 부딪히는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야만 진짜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Joshua Reddekopp
학습 방법 추천
말씀하신 방법들 중에서는 국비학원이 상대적으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비학원도 잘 알아보면 좋은 곳들이 많고,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 강의나 도서를 활용해서 보완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싸피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학습 방법이 정말 다양하고, 각자의 방식에 맞는 학습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노력하며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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