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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법무직렬 취직 위한 필기시험 공부법 + 채용 TREND
나이스평가정보(주) · 기획실 (법무)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멘토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 현재는 졸업 유예 상태인 27살 멘티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법학에 더 관심이 많아 복수전공으로 법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학사는 공공정책학사로 표기됩니다. 


©️unsplash


저는 법률과 관련된 직무에 종사하고 싶은데 관련 자격증도 없고 법학 학사도 아닌 복수전공으로 졸업한 학부 수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올해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정무 법무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과 같은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법학 전공 관련 지식이 너무 얕은 터라 필기시험에도 합격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민형법, 민사, 형사소송법 등의 심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태에 있네요.


멘토님께 조언을 구해서 취업 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민철 멘토의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우선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원하는 곳에서 멋진 도약을 할 수 있길 항상 응원할게요. 질문을 읽어보니 법무직렬에 취업하고픈 강한 열정이 느껴져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fizkes


최근 법무직렬 채용 방향

먼저, 최근 법무 채용 방향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실무형/경력직 선호 현상이 매우 강합니다. 따라서, 법률사무소에서 다년간 송무 경험이 있거나 변호사 업무 경력이 있는 경우 더욱 합격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채용 공고를 보면 법학 전공자의 경우 다른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제시한 회사들이 있는데 이를 공략해야 합니다.

 

물론 멘티님은 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꼭 사기업 공기업을 구분 짓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저 역시 금융 감독원과 한국예탁결제원에 지원하여 서류통과, 인적성, 필기시험, 영어 면접 등을 거치는 과정에 사기업에 지원하여 결국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 입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준비 과정이 충실했어도 공기업과 인연이 없을 수 있으니 사기업 법무팀에도 도전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구분 지어 준비하지 마시고 공기업뿐만이 아니라, 사기업도 노리세요! 

 


©️unsplash


공기업 법무직렬 필기시험 공부법 3가지

그럼 가장 중요한 공기업 법무직렬 필기시험 공부 방법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먼저, 해당 기업의 5년 치 기출 문제를 구해 약술과 서술형 등으로 구분해 기술할 내용을 정리해 두세요. 시중의 변호사 시험 단문 집이나 요약집을 보면 참고가 될 거예요. 

 

그리고 공기업 준비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서 시험 준비 모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가입해서 정기적으로 오프 모임도 갖고 최근 동향도 파악해 보세요. 물론 사교 모임으로 흐르지 않게 잘 보고 참여하시고요. 

 

©️unsplash


마지막으로 법무직렬 면접은 실무 면접이 제일 중요한데 복수전공자라도 기초가 탄탄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게 상법, 민법의 기본 개념 정의는 반드시 암기를 해두세요. 

 

실무팀장님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외모나 옷차림이 아닌 법무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감과 전문성입니다. 회사 법무 업무는 크게 계약서 검토, 소송 대응, 신사업 검토, 내규 제 개정으로 구분됩니다. 입사 후 바로 투입된다는 생각으로 내가 무얼 갖추어야 할지 항상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일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누군가 한번은 거쳐야 할 통과의례인 만큼 노력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오고 내가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항상 다짐하며 이겨놓고 시작했으면 합니다!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진심 어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멘토님 덕분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서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감민철 멘토
나이스평가정보(주) · 기획실 (법무)
기타 사무
지금 꿈을 꾸고 있나요? 아니면 꿈을 잃어가고 있나요?
이 물음에 고민없이 바로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대를 통털어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내가 꿈꾸는 미래는 어떠한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꿈을 대신 살아가고 있다고 힘들어 했던
적도 있었고, 내향적인 성격이 사회생활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거라고 스스로 한계를 짓곤 했습니다. 물론
목표한 일이 마음먹은대로 잘 풀리지 않으면 좌절하고 고뇌하고 절망하는 하루 하루가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내적 상처를 치유하고 지금은 성공자의 모습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한질주 본능을 발휘하면서 말이죠.
아참, 저의 20대를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아요.
20대 청춘의 시간을 고시 준비를 하며 보내다 쓰디쓴 실패를 경험하였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패를 지렛대 삼아 30대에 취업에 성공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몰입 독서를 통해 사고가 확장되고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하는 그는 최근에 "내 생애 꼭 하고 싶은 32가지(공저)"와
"그대, 늦었다고 걱정 말아요"를 출간하며 작가라는 타이틀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 저서를 준비하며
직장생활과 병행하고 있기도 하구요.
누군가에게는 쉬운일이지만 결코 내게는 쉽지 않은 것이 있죠. 그것은 바로 꿈을 정하고 목표를 향해
행동하고 습관화하는 것 말이죠. 20대 청춘의 시간이 힘겨운 건 사회의 탓도 아니고 부모으 탓도
아닙니다. 그건 바로 자기 스스로 바로 서지 못하고 자기들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알아가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노력을 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사실 노력은 기술적인 부분이라 요령만
알면 됩니다.
잇다를 통해 가슴에 열정 덩어리를 갖고 살아가는 저만의 비결을 멘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는 인연이 된다면 여러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아가는 길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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